루이스 수아레즈, 우루과이 국가대표 은퇴 발표

  • By 관리자
  • 2024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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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의 전설적인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Luis Suarez)가 금요일, 파라과이와의 월드컵 예선전을 끝으로 17년간의 대표팀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수아레즈는 월요일 늦게 열린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며 센테나리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파라과이와의 경기가 마지막 국가대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아레즈는 울먹이면서 말했다. “제가 은퇴를 결정한 이유는 물러날 시점이 왔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제 37살이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음 월드컵에 도달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부상이나 선발되지 않아서 은퇴하는 것이 아니라, 제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서 위안이 됩니다. 제 사람들 앞에서, 이곳에서 작별할 수 있다는 것은 이상적인 순간입니다.”

2007년에 데뷔한 수아레스는 142경기에서 69골을 기록하며 우루과이 역사상 최다 득점자가 되었으며, 4번의 월드컵과 5번의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했다. 그는 4번의 월드컵과 5번의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했다. 그는 2011년 코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준결승에서 두 골을 넣고 결승전에서 결승 골을 넣어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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