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부상에서 복귀해 4분 만에 멀티골 기록

  • By 관리자
  • 2024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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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Lionel Messi)는 2024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한 뒤에, 지난 2개월 동안 회복과 재활에 매진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토요일 메이저 리그 사커(MLS) 리그 경기에 출전하여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인터 마이애미(Inter Miami)는 상대팀에게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지만, 전반 26분 루이스 수아레스(Luis Suarez)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 골을 터뜨렸습니다. 곧바로 4분 뒤에 조르디 알바(Jordi Alba)가 낮게 깔아준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역전 골을 넣으면서 4분 만에 멀티 골을 기록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후반 추가 시간에 수아레스의 추가 골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 골은 수아레스의 시즌 17번째 골로, 단일 리그 정규 시즌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클럽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날 두 골을 추가하며 14호 골을 기록한 메시는 리그 득점 부문 공동 5위에 오르게 됐고, 팀은 5연승을 기록하며 19승 5무 4패 승점 62점으로 미국 동부 지구 선두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2개월 만에 소속팀에 복귀하여 출전한 메시는 리그 역사상 가장 빠르게 15골 15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 기록은 단 19경기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이전 기록보다 10경기를 단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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